은밀하게 훔쳐보는 인스타그램 스타들의 가방 속 아이템, 여기서만 살짝 공개할께요.이번 주는 특별히! 인마이백 고객 모델 지원자 중 1분이십니다. 15년 최신 트렌드 <놈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김지원님이신데요. 어떤 분인지 궁금하시죠

1)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자극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얼스레시피’의 김지원입니다.  최근에 6년동안 다닌 국내 최고의 광고회사를 그만두고, 화장품 브랜드 ‘얼스레시피’ 를 친구와 함께 런칭했어요.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무모한 선택을 하는 것 같아 겁이 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앞으로 있을 새로운 도전에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 더 큽니다.  그리고 여행을 정말 좋아해서 1년에 3번씩은 짧게라도 떠나려고 하고 있고요. 작년 여름의 끝자락에 결혼을 해서 이제 막 4개월이 지난 품절녀 이기도 합니다. 아직 유부녀라는 말이 묘하게 어색해요… (웃음)

2) 요즘 가장 관심 가는 것들은 어떤 것들인가요  (맛집, 장소, 취미 등 아무거나)

아무래도 뷰티 용품이나 트렌드에 관심이 많이 가고, 2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놓치지 않고 체크하고 있어요. 요즘은 경제가 어렵기도 하고, 모바일로 정보도 후기도 빨리 빨리 찾고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인지 패션도 뷰티도 이제는 옛날처럼 비싼 명품 브랜드가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퀄리티도, 성분도, 가격도 착한 정직한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요.

3)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2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뢰하고 쓸 수 있는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 저는 이제 비록 30대지만요 (웃음) 저희는 저희가 직접 쓰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만한 제품이 아니라면 애초부터 만들지 말자, 남는게 적더라도 성분도 효과도 확실한 제품을 만들자.라고 다짐했어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건강한 성분들로 만들고, 또 이미 출시한 제품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참고해 업그레이드 하고, 마치 고객들이 최고의 성분들을 가지고 직접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이요. 그렇게 믿고 쓸 수 있는, 고객들과 본딩이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게 목표에요. 그리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저의 무모한 도전을 후회하지 않고 즐길 줄 아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되고 싶어요. 항상 살아가는 그 순간에 감사하고 현재, 그리고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