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온통 스포츠 브랜드 신발뿐이지?’ FRST가 시작된 물음이었습니다. 신발이란 아이코닉한 성격이 강해서 신발을 신는다는 건 단순한 패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신발은 그 주인의 라이프스타일, 취미, 직업을 넘어 성격까지도 나타내는데, 신발을 살 때 특히 브랜드에 연연하게 되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FRST는 이 점에 착안해 탄생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일색인 스니커즈 시장에서 스포츠와 경쟁이 아닌 음악, 미술, 공연 등을 좋아하고 직접 즐기는, 보다 자유로운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The Freest. 가장 자유로운’ 의미를 가진 브랜드 이름과 ‘같지 않음’을 뜻하는 브랜드 로고도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자유와 예술을 위해 탄생한 프리스트의 스테이지는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답고 견고하게 디자인된 스니커즈입니다. FRST는 물감 등으로 부터 아티스트의 발을 보호하고자 탈부착이 가능한 커버(포스터)가 있는 스니커즈인 ‘스테이지포스터’를 개발하였는데, 포스터가 없는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가 스테이지이며 이것이 현재 스테이지의 오버솔 디자인이 탄생한 배경입니다.

스테이지포스터는 스테이지에 작업복처럼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는 커버인 포스터가 있는 ‘세계최초의 아티스트 기어’입니다. 생활방수가 가능해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FRST의 대표 스니커즈 입니다.

FRST의 두번째 스니커즈 MUSAI는 예술의 신 뮤즈의 뜻으로, 거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언제나 어디서나 부담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고,창작을 위한 복잡한 생각과 반대로 가장 심플한 디자인으로 예술의 신 뮤즈(Musai, Muse)처럼 영감을 주는 모든 순간과 함께하고자 고안된 스니커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