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싱싱한 예냉 솎음
싱싱한 예냉 솎음
가을에 씨를 뿌려 겨울을 나는 얼갈이배추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솎음작업을 하게 되는데, 다 자라기 전에 솎아낸 어린 배추를 솎음배추라고 합니다. 이렇게 솎아낸 싱싱한 배추는 잘 다듬고 데치면, 입맛을 살리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구수한 솎음배추 된장국을 만드는데 사용하셔도 좋고, 입맛 돋우는 겉절이 혹은 나물 등을 만들 때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짭조름한 양념을 입은 솎음배추 겉절이를 금방 지은 밥에 척 올려서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밥도둑이 따로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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