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미소는 쌀이 많이 들어가 고운 크림색을 띠고 있는 백된장입니다. 부드럽고 순한 단맛과 짠맛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죠. 그대로 쌈장으로 써도 좋고, 보글보글 끓여 된장국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랍니다.

물에 미소된장을 잘 풀어 두부, 미역, 팽이버섯을 넣고 재료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간단한 미소된장국이 완성된답니다. 물 대신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면 된장국의 맛이 더욱 깊어져요.

마루코메(marukome)는 160년 동안의 역사를 지켜온 일본의 미소된장 브랜드입니다. 수준 높은 발효 기술로 진한 감칠맛의 미소를 선보이고 있죠. 덕분에 일본 미소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더불어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 최대의 미소 생산 수출업체로써, 글로벌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