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면이 가져다 주는 쫄깃하면서도 야들한 식감

밀가루 반죽을 칼로 배어내 만드는 중국식 칼국수, 도삭면입니다. 칼국수보다 널찍한 면으로 수제비처럼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다채로운 식감을 가지고 있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이 매력이랍니다.

맛있게 드시려면

도삭면을 삶아서 뜨거운 마라 국물을 부어 먹어 보세요. 중국식 마라의 향이 도드라지는 국물에 중국 전통 면의 독특한 매력이 더해져서, 이색적인 국수 한 그릇으로 집안에서 중국의 본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도삭면은
길쭉한 외형의 일반적인 면과는 달리 넓적하면서 짧은 모양을 가지고 있는 절면입니다. 중국 산시성의 대표적인 전통요리로, 중국어로는 다오샤오미엔이라 불리는 도삭면은 칼을 뜻하는 ‘다오’와 깎는다는 뜻의 ‘샤오’에 면을 뜻하는 ‘미엔’을 합친 이름으로, 반죽을 칼로 대패질 하듯 깎아내는 제조 방식에서 이름이 유래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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