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요리에서 매운맛을 책임지는 페페로치노입니다. 청양고추보다 15배나 매운 작은 고추를 잘 말려서 투명한 유리병에 담았어요. 작다고 듬뿍 넣는 건 금물이에요. 2~3개만 부숴 넣어도 화끈한 맛을 내니까요.
페페로치노를 올리브오일에 볶아 파스타, 감바스 알 아히요 등에 매콤함을 입히거나, 쌀국수, ?얌꿍 같은 동남아 음식에 깔끔한 매운맛을 더할 수 있어요.

매콤함을 원할 때 대부분 음식에 활용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 음식과 특히 잘 어울려요.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볶아 파스타를 만들어 보세요. 매콤하면서 감칠맛 나는 간단 요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