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는 샤퀴테리

고기와 소금, 그리고 시간을 주재료로 하여 수제 가공육을 만드는 공방, 소금집의 스페인식 건조 생햄이에요. 훈제 파프리카 가루로 풍미를 살린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들어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알고 갑시다

로모(Lomo)는 돼지고기 등심 부분을 지칭하는 스페인어랍니다. 등심에 파프리카 가루인 ‘피멘톤’을 뿌려 2개월 동안 건조해 만들어 프로슈토의 사촌이라고도 불리죠.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과 함께 훈제 파프리카의 매콤한 풍미가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햄이 들어가는 다양한 요리는 물론이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 과일과 곁들이면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에요.

맛있게 드시려면?

멜론을 길게 잘라 위에 모로 엠부차도를 올린 후 슈레드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여기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주고 후추를 살짝 얹으면 간단하지만 멋스러운 와인 안주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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