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이 풍부한 국내산 오징어에 고창의 해풍 맞은 고춧가루와 천일염을 넣은 양념을 버무려 만들었어요. 재료 본연의 맛과 잘 어우러진 상하농원의 오징어젓은 깔끔함과 감칠맛이 일품이죠. 갓 지어진 따끈한 밥에 오징어 젓갈을 올려 입맛을 돋우어 보세요.

상하농원은 2016년 4월,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서 8년간의 준비 끝에 탄생한 자연 공동체랍니다. 지역 농민들과 함께 친환경으로 기른 농축산물로 사계절 자연의 건강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1, 2, 3차 산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6차 산업’공간인 공방을 운영하여 건강한 생산 과정을 통해 먹거리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공방 중 발효 공방에서는 다양한 젓갈과 김치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죠. 그중에서 소개할 오징어젓갈은 장인의 비법 양념으로 만들어 깔끔한 맛이 일품이에요. 국산 오징어로 만들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은 물론이고 감칠맛이 뛰어나 남녀노소 모두 좋아 하는 식재료 중 하나죠. 알맞은 숙성과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 많이 짜지 않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 젓갈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무를 얇게 채 썰고 매운 고추를 송송 썰어 상하농원 오징어젓과 함께 다시 한 번 버무리면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