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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곶감

선원규님의 손끝에서 탄생한 달콤한 흑곶감을 소개할게요. 전라도 완주의 월하시로 만든 곶감은 검은 빛깔의 쫄깃한 겉과 수분을 많이 품고 있어 촉촉한 속을 지닌 반전 매력의 우리 전통 영양간식이랍니다.

알고 갑시다

전라도 완주에서 생산되는 월하시로 만든 곶감은 다른 지역의 감에 비해 수분이 많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에요. 검은 빛깔을 지녀 흑곶감이라고 불리죠. 달콤한 맛이 뛰어나며 쫀득한 과피와 부드러운 속이 매력적이랍니다. 깨끗한 바람과 햇볕만으로 40~50일 동안 정성껏 건조한 흑곶감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량으로 담았으니 선물용은 물론 우리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해 보세요.

SSG TIPS

감이 익어가는 과정

감이 곶감이 되기까지

1) 감
감은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나뉘어요.
떫은감은 단감과 달리 생과 대신 홍시나 곶감으로 숙성 후 섭취할 수 있어요.

2) 홍시
홍시는 껍질이 얇고 속이 부드러우며 점성이 있어요. 감 특유의 향과 단맛이 두드러져요.

3) 반건시
홍시와 곶감의 중간 단계로, 겉은 곶감처럼 쫄깃하고 속은 홍시처럼 부드러워요.

4) 곶감
차가운 겨울 바람에 약 70일간 말린 곶감은 쫀득쫀득한 식감과 짙은 달콤함이 드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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