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편하더군요. 머리가 닿는 부분이 부드럽게 패이면서 적절한 자세로 누울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옆으로 눕거나 돌아 누울 경우도 사람 머리 형태에 알맞은 모양으로 만들어 줘요.
첫 구매시는 사이즈로 고민을 꽤 했는데, xs 사이즈와 s 사이즈 m 사이즈까지 골고루 구매를 해서 한번씩 베어 봤지요.
xs 사이즈 베개는 높은 부분이 6.5센티 정도고 s 사이즈는 8.5센티 정도 됩니다.
낮은 베개가 편한 딸과 저는 xs가 적당했구요, 일반적인 높이를 선호하는 남편에겐 s가 맞았어요.
평소 동그란 예전 베개를 쓰시는 아버지껜 m사이즈를 드리니 약간 낮지만 벨 만하다고 하시네요.
목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받쳐주니 누우면 고개가 참 편하더군요.
베개란 영구한 것이 아니라 일년에 한 번은 바꿔줘야 한다는 의학 박사님 얘기에, 템퍼 베개를 사용한 지 일년 약간 지난 지라 이번에 큰 맘 먹고 xs와 s 두 개를 재구매했습니다.
주문 하루만에 상품이 배송되어 왔네요. 의도치 않게 로켓 배송까지 받으니 기분 좋아요 ^^
템퍼 베개도 밀레니엄이 출시되어서 판매되고 있지만 전 여전히 오리지널이 좋아서 계속 쓰려고 해요.
제 상품평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