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여아
연령 13~24개월
19개월차 호기심 많은 공주님을 키우고 있는 늦깎이 초보 맘입니다 ^^
엄마가 되어보니, 예전보다 까다롭고 민감해지는 순간들이 있더라고요
단연 '내 아이를 위한 것'을 선택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먹는 것 입는 것 뭐하나 중요하지 않을 것 없겠지만, 장난감도 뺄 수 없겠죠?ㅋ
그중에서도 ‘주방놀이’에 대한 관심과 검토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아요
다양하고 수많은 제품들을 검색하고 고민한 끝에, 제 선택은 ‘그레이트 파머’였답니다
워낙 많은 시간을 공들여 선택했기에 더 애정을 갖고 소개해 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주방놀이를 선택함에 있어서 저의 간단한 선택 기준은 4가지 정도였어요
1. 가능한 오래 사용이 가능하도록, 작지 않은 사이즈와 견고한 내구성
2. 실제와 비슷한 형태 및 소리나 불빛 등 조작 기능의 다양함
3.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은 디자인 (엄마 취향 우선 ㅋㅋㅋ)
4. 신뢰성 있는 A/S 및 고객지원 서비스
번호와 순서를 나열하긴 했지만, 어느 하나 덜 중요하지 않은 건 없었답니다 ㅎㅎㅎ
각각 간단히 첨언해 보자면,
사이즈가 장난감스럽지 않고 큽니다! 원목이라 상당히 무겁기까지 하죠 ㅎ
원목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 튼튼함과 묵직함을 선택!! ^^
사이즈도 넉넉해서 아이가 훨~~씬 더 커서도 사용 가능할 듯해요 ^^
(참고로, 조립시간은 넉넉히 잡으셔야 해요ㅋ 저희는 3시간 정도 걸린 듯합니다 ^^)
기능은 제품 정보에 워낙 상세히 기재되어 있지만, 특히 전자레인지와 스마트폰은
저희 아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
실제처럼 메뉴마다 조리시간이 각각 설정되어 있고, 음성지원까지 되니 아주 리얼합니다 ^^
스마트폰 기능도 다양한 효과음과 멜로디가 있다 보니
아이가 연신 눌러대느라 귀가 좀 피로하긴 해요 ㅋㅋㅋ
버튼+소리+불빛까지 3종 세트를 싫어할 아이가 있을까 싶네요 ^^
참고로 저희 집은 인덕션이 아닌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데,
저희 애는 아무리 인덕션 버튼을 눌러줘도 자꾸 아래 손잡이를 돌리더라고요 ㅎㅎㅎ
어린아이에게는 보고 습득되는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새삼 실감하며,
그 귀여움에 한참을 박장대소했답니다 ^^
디자인은 말해 무엇할까요 ^^
개인의 취향은 다르다지만, 아마도 많은 엄마들이 이 제품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저도 디자인만 보고 이 제품을 폭풍 검색했거든요 ㅋㅋㅋ
제품 소개 글에 ‘아이에겐 완구로, 부모에게는 가구로!’ 라는 문구가 있는데 참 와닿았어요 ^^
장난감스럽지 않은? 그 자태에 어른의 눈에도 참 고급스럽고, 넉넉한 수납력도 정말 칭찬합니다
아이에게도 지금은 장난감에 불과할 테지만, 더 커서도 유치하다고 여기지 않고 더욱 좋아할 거라 기대합니다
고객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일 것 같아요
저는 엄~~청난 맛집이어도 불친절한 식당은 절대 가질 않거든요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한들, 고객서비스 신뢰가 없으면 선택지에서 무조건 제외에요 ㅎ
그런 점에서 저는 '이 제품의 가장 큰 만족도가 무엇이었냐' 물으신다면, 고객서비스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사담이지만, 사실 구매를 결정하고 나서도 고객서비스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염려가 있었거든요ㅎ
그러나 저의 경험의 결과는 그간의 염려는 기우였답니다 ^^
제품의 만족도를 나열했지만, 소비자로서 아쉬운 점이 어찌 하나도 없을 수 있을까요 ^^
그런 부분을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고객서비스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저 역시 배송과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으나 문의와 대처를 통해 감사히 잘 해결되었답니다 ^^
문의 과정에서 단순 구매자가 아닌 ‘엄마’로서 존중받고 있는 따뜻함을 느꼈다면, 그 감동이 짐작이 되실까요? ^^
저는 제가 느낀 그 감동이, 이 제품을 통해 제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거라 믿습니다 ^^
엄마의 행복이 뭐 별거일까요?
오늘도 하루종일 엄마와의 주방놀이에 꺄르르~ 신나하던 아이의 모습이
제 마음속에 저장~!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