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입력형
종류 입력형
높이 잘 맞아요
편의성 보통
사이즈 예상보다 커요
저는 앵무새를 키우고 있고 며칠에 한번씩 목욕하는 걸 좋아해서 화장실에서나 주방에서 물을 틀고 있으면 쪼르륵 내려와서 푸드덕하는데
그렇게 물을 튼채로 제가 손을 모아서 욕조같이 해주면 거기서 목욕을 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목욕을 하면 물도 계속 틀어놓으니 물낭비가 되고 팔도 아프고 해서 통에 물을 담아서 줘봤는데 이건 또 무서워하고 고인물이라 별로 내키지가 않아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었는데 반려동물 정수기가 물이 계속 졸졸 흐르면서 깨끗한 물을 공급해주니 이걸 목욕통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비온 반려동물 정수기를 체험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받고 보니 우선 생각보다 크기가 컸는데 저희 아이가 손바닥보다 작은 소형앵무새라 크게 느껴진거 같아요 강아지고양이용으로 쓰시면 알맞게 느껴지실거에요 처음엔 조립과 사용법이 좀 어렵게 느껴져서 미루다가 설명서를 다시 꼼꼼히 정독하고 조립하여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코드를 꼽은지 얼마 지나지않아 물이 졸졸 흐르면서 음수대에 물이 채워지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램프에서 은은한 빛이 나와 예쁘고 위에가 스테인레스 음수대라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또 분수막대를 탈착하는 여부에 따라 아래에서 위로 물이 솟는 샘물형과 위에 아래로 물이 졸졸 흐르는 분수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수대의 수위는 목욕용으로 쓰기에는 낮긴해서 살짝 아쉬웠지만 이 제품은 목욕용이 아닌 정수기이고 또 너무 깊으면 무서워할 수 있을테니까요..
다 조립하고 기대를 잔뜩 가진채 저희 아이한테 정수기를 보여주니 처음엔 무서워하다가 물이 흐르는걸 보고 조금씩 다가가 물도 마셔보고 맛보기 샤워를 하더라구요 정수기와 밀당하며 살짝 몸담궜다 후퇴했다가 그렇게 첫만남은 끝냈고 어제 두번째로 만나 목욕을 했는데 이젠 물이 흐르는걸 보고는 바로 뛰어들을라 하더라구요..!!
푸드덕푸드덕 사방에 물을 튀기며 목욕하고 제 품으로 돌아왔다가 한번으론 부족한지 다시 2차 목욕을 했어요^^ㅎㅎ
겁이 많은 아이라 아직 풍덩 들어가서 목욕하진 못했지만 점차 바비온 정수기와 친해져서 물놀이하듯 재밌게 즐기며 놀거라 기대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거 같고 급수용으로는 정말 매일 24시간 필요한거니까 제가 강아지,고양이를 키웠다면 진작에 마련했을거 같아요
하루에도 수시로 마시는 물은 참 중요하잖아요
이제 날이 더워지는면 세균번식이 더 빠르니까 고인 물은 걱정이 되고 수시로 갈아줘야하니 번거롭기도 하구요.. 그 걱정을 덜어줄 바비온 반려동물 정수기로 깨끗한 물을 줘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주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