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이 많아 실내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라쿠라쿠침대는 너무 커서 보관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치워버리고 완전 펼쳐지는 접이식 무중력의자(?)를 구매했었는데 수평이 안맞아서 머리에 피가 쏠려요.
안되겠다 싶어서 검색하다가 찾은게 바로 요거에요. 일반 솜매트 깔고 자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캠핑갈때도 손으로 들고가기엔 쪼끔 무겁지만, 차로가는 오토캠핑장에는 가져갈만한 정도에요.
일단 뼈대 자체부터 튼튼하게 생겼어요. 힘들이지 않고도 평평하게 잘 펴지구요 잘 접히네요.
힘없이 가냘픈 여성분도 접고 펴는데 충분할듯 싶어요.
접어서 묶을수있는 끈이랑 원터치 클립 달려있어서 편하고,
한쪽에 세워두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안성맞춤이네요.
상부 천은 메쉬로 되어있어서 여름에도 통풍이 잘 될거 같아요, 등에 땀차면 안되잖아요.
혹시나 얇아서 뜯어지면 어떡해나 하고 주문할땐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았어요.
일부러 칼로 찢지 않는한 사람이 누워서는 찢어지지 않을것 같아요. 튼튼하고 안정감 있어요.
아직은 겨울이라 1인용 솜 매트하나 깔고 자는데요 딱딱하게 베기지도 않고 충분해요.
길이도 키가 190까지는 충분히 커버 가능하구요. 잘 산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