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좋아해서 안 떨어트리고 집에 두고 즐겨 먹는데요, 원산지를 찾아보다 이번에 국산을 먹어보자! 하고 사봤습니다.
물론 2배가 넘는 가격에 떨렸지만ㅋㅋ 그래도 음식에 진심인지라 커피한잔 안먹으면 국산의 메밀을 맛볼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겟!
색상은 먹던 메밀보다 연해서 메밀함량이 더 들어있다하니 확실히 좀 더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깊었습니다.
(이제 딴거 못사먹겠네..)
시원하게 메밀소바도 육수 만들어 :간장, 물, 생강, 훈제멸치, 설탕 넣고 끓여서 식힌 후 냉장보관해서 차게 하고
하고 무도 갈아서 냉동보관하고 와사비 넣고 쪽파넣고 마른김 구워 넣고 얼음 몇개 띄워 단배추 김치 딱 올려 먹으면 이 메밀국수가 탱글탱글하고 구수하니 얼마나 맛있고 시원한지 몰라요!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가격비싸도 먹을 가치가 있어요.
메밀소바 말고도 부추데쳐넣고, 김치를 참기름과 설탕에 조물조물 해서 넣고 김 구워넣고 멸치랑 다시마 육수 내서 차갑게해서 먹으면 캬.. 메밀잔치국수가 됩니다!ㅋㅋ
그리고 그냥 흔한 냉면 육수에 겨자, 식초 넣고 메밀국수 넣고 김넣고 깨뿌리고 참기름 조금떨어트리면 막국수 맛 나고요. 솔찍히 저희집은 이 메밀국수로 모든 국수요리를 다 해먹어요. 흰색국수면 사본적이.. 기억이..
아무튼 이 가격주고 사먹을 값어치 있습니다. 대신 비싸니께 애껴먹고 있어요ㅋ 알뜰히 다 먹으면 또 사러오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