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물 차단률:★★★★★
재구매 의사: ★★★★★
전체적 제품 만족도: ★★★★☆
제품의 장점: 필터 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녹물, 불순물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함
제품의 단점: 필터 부분에 녹물이나 불순물이 걸러지게 되면 필터가 누렇게 변해서 보기 안 좋아짐.
닥터피엘 샤워기 필터 세트는 예전부터 쭉 사용해오던 제품인데요.
쟁여놨던 리필용 필터가 똑 떨어져서 이번에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몇 년 전부터 가정집 물에서 녹물이나 불순물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고, 뉴스에서도 녹물에 관해서 다루게 되어서 불순물 필터가 가정집에서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으로 핫하게 떠올랐는데요.
여러 회사의 샤워기 필터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닥터피엘이라는 브랜드만 믿고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2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물에서 불순물이 나오게 되면 필터 부분이 점점 누렇게 변하는게 눈에 보여서 제 마음에 쏙 들었고요.
샤워기 필터에 녹물이나 불순물이 걸러지는 모습을 보고는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녹물이 섞인 수돗물을 먹거나 피부에 직접 닿였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더라고요.
이사를 하고 나서 새 필터로 교체했는데 2일 만에 하얀 필터가 누렇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는 수도관 청소도 맡겼었는데요.
확실히 수도 배관에 남아있던 녹물이나 불순물을 깔끔하게 청소를 하고 나니 하얀 필터가 오래 유지되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세디멘트필터 3개입과 ACF필터 1개가 들어있는 구성의 제품인데요.
1차 필터인 세디멘트필터는 샤워기 손잡이 부분에 넣어서 사용을 하는 제품으로 3개가 들어있고요.
2차 필터는 샤워기 헤드 부분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1개가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샤워기 헤드 부분보다는 샤워기 손잡이 부분이 녹물을 먼저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금방 누렇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교체도 더 자주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1차 필터는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면 되는 제품이지만, 저는 저희 집의 수도관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교체를 하고 있어요.
새 필터로 교체해도 금방 녹물이나 불순물이 많이 쌓이게 되는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도 갈아주고 있고요.
수도관이 깨끗한지 녹물이나 불순물이 잘 쌓이지 않는 경우에는 한 필터로 3개월 이상도 사용하고 있어요.
확실히 불순물이 눈에 보이니까 제품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이 제품만 쭉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는데요.
1차 필터인 세디멘트필터(불순물 차단 필터)는 사워기 하단의 G1/2커넥터를 분리해준 뒤 기존에 사용하던 필터를 제거한 뒤
새 필터를 넣고 잠궈주기만 하면 제품 교체가 완료가 됩니다.
2차 필터인 ACF필터(염소 차단 필터)는 불순물 차단 필터보다는 약간 까다로운 방법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데요.
샤워기 헤드 부분의 캡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제품을 분리해주면 됩니다.
그 다음 사용한 필터를 제거한 뒤, 필터의 가운데 구멍이 있는 부분이 샤워기 안쪽으로 향하게 새 필터를 끼워주면 됩니다.
로고가 바깥쪽으로 향하게 설치한 뒤 캡 안에 살수판과 고무링을 넣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결합해주면 됩니다.
설치 방법이 처음에는 어려워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간편하게 되어 있어서 생각날 때 마다 종종 바꿔주고 있는데요.
확실히 샤워기 필터만 바꾸어주었을 뿐인데 샤워기가 새 제품이 된 기분이 샤워할 때 상쾌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인테리어적으로도 누렇게 변한 필터보다 새하얀 필터를 씌워놓으니 새 제품이 된 것 같아서 깔끔해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주부라면, 일반 가정집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까다로운 저도 2년 넘게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니 믿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쟁여놓은 샤워기 필터 전부 사용하면 또 추가적으로 구매해서 교체해서 사용 할 계획이랍니다.
샤워기 필터 교체 방법과 제품 언박싱은 간단하게 영상 리뷰로 준비했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쇼핑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