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업대학교에 다녀서, 학교에 말산업학과가 있고 근사한 말들도 많이 있어요. 기숙사에 살면서 말구경도 자주 다니면서 말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제주도에 살 때 이렇게 트레일러에 말을 싣고 가는걸 봤는데, 승마농장과 함께 어디론가 이동하는 역동성을 느끼고 싶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다른 동물피규어와는 달리 바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자동차를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는 정원에 놓았는데, 누가 저런 험한 산길에 턱하니 옮겨놨습니다. 그래도 왠지 부릉부릉 소리내면서 어디로든 잘 갈 것 같은 역동성이 느껴져요~! 사륜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은 헬멧도 움직여요~ 뒤에 탄 말은 위에서도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캐리어에서 빼서 다그닥 다그닥 움직일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다른 타이니월드의 동물농장 스리즈들은 동물수가 많다보니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데, 농장끼리 이동하는 역할을 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색도 섬세하게 칠해져있고, 실물이 더 보기 좋아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