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W 터치온 BLDC 드라이기를 한 달 간 사용해 보고 난 경험을 공유합니다.
1. 강력한 바람 :
JMW 다른 모델 대비 유속이 더 빠릅니다. 그렇지만 빠른 유속에도 불구하고 체감 바람은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2. 작고 가벼움 :
JMW 타 모델 대비 드라이어 크기와 무게가 가볍습니다. 이로인해 딸의 긴머리 손질할때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3. 터치온 on/off 기능 :
터치온 기능(드라이어 손잡이를 잡았을 때만 드라이어가 작동하는 기능)은 정말 편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치온 모델 선택시 가장 궁금했던 사항은 손잡이(터치온 센서) 이외 부분을 잡았을때도 드라이기의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경우 드라이기의 바람이 나오는 부분(송풍구 부분)을 잡고선 머리를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터치온 센서는 손잡이 부분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객 리뷰 동영상을 살펴보았지만 어디에도 관련 설명이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찬바람 스위치를 3초 이상 누르면 터치온 기능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처럼 송풍구 부분을 잡고 드라이 하시는 분들은 찬바람 스위치를 3초 이상 눌러서 터치온 기능을 off시킨후 사용하시면 일반 드라이기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4. 드라이기 먼지제거기능:
드라이기로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에 촘촘한 먼지망이 설치되어있어, 일반 드라이어기의 문제점인 모터 회전축에 머리카락이 쌓이는 것을 미연에 방지가능하며, 금색로고부분을 살짝 밀면 먼지망 탈착이 가능한 구조여서 먼지망 청소도 아주 용이합니다.
5. BLDC 모터 :
모터 회전축에 브러시가 직접 닿는 일반 모터가 아닌 브러시가 없는 모터 구조이므로 브러시의 기계적인 마모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드라이어를 오랜기간 사용 가능하고 마찰소음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총평 :
구입전 반신반의했던 마음이 깨끗이 사라져버린 너무나 만족스러운 JMW 터치온 드라이어기입니다.
제 사용후기가 다른 분들의 JMW 터치온 드라이어기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