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이라서 늦은거 아닐까 사면서도 고민고민을 했는데 진작 사지 않은것을 후회했어요.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놀랐는데 수납도 많이 되고 거실에 두어도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함께 온 세이펜파우치에는 세이펜과 디비디플레이어 리모컨을 넣었더니 너무 편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아요. 세이펜파우치 필수인 것 같아요.
한쪽에는 cd차트 걸어두었는데 완전 찰똑인거 있죠
유아라서 아래칸~윗칸 모두 손이 닿아서 수납 어디에 해도 잘 찾아봅니다. 책 구매할 때 마다 수납걱정이 먼저였는데 당분간 수납 걱정은 덜었어요.
란가구 회전책장에는 거실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위주로 셋팅했습니다. 학습용, 미술도구 등 활동이 필요한건 아이 방에 넣어서 분리했어요.
처음에 회전책장 받았는데 책장이 좀 흔들거려서 불량이 온건가 싶어서 걱정했는데 책이 들어가 무게가 생기니 흔들이지 않더라구요.
책장 덩치가 커서 아이가 책장을 돌릴때 조금 힘겨워하긴 하지만, 책장을 살살 돌려가며 책을 고르는 재미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아 책장에 생각보다 옹이가 많아서 초큼 아쉽지만 예뻐서 문제되지 않습니다.
총평 : 진작 살걸